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6일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6월 8일까지 전국 시민사회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안전, 재난, 참사 관련 정책 건의, 취재 및 모니터링, 개선 요구 △안전사회, 안전권 인식 개선 및 확산 활동 △지역 사회 안전 취약점, 안전 재난 및 정책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시민사회 활동이다.

사업 계획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와 기관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 활동비용이 지원된다. 사업이 선정되면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 3월 10일까지 사업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재단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 가족과 국민들의 안전한 사회에 대한 바람을 모아 만든 재단법인이다. 2018년 5월 12일 창립해 2019년 2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정부지원재단으로 지정됐다.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 홍보 웹 포스터(사진제공= 4·16재단)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 홍보 웹 포스터(사진제공= 4·16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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