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사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우선 사전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성장전략 수립 등 기초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어 최대 3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개발, 판로개척, 인프라 구축 등 각각의 회사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게 된다.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10개 부처(중기부,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산림청)가 협업해 진행한다. 각 부처가 우선 업력 4~10년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일차 평가 후 적합 기업을 추천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회적 가치 부합성과 금융 지원 타당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신규 사업(예산 19억 원)으로 시작됐으며 가능성을 인정 받아 올해는 예산이 68% 증가한 32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장세훈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안전망 확충과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처 간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출처=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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