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농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괴산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읍·면·권역단위 마을공동체 2개소를 선정하고, 커뮤니티 케어 마을센터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신청 기간은 5월 6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읍·면·권역단위 마을공동체는 괴산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의료,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의 핵심사업으로는 △돌봄매니저 채용 △진지밥상(온반) △병원방문 이동지원서비스 △마을자체(특화)사업 발굴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 돌봄서비스를 내실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괴산형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섬세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지역에서 더 오래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 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보고 장면/ 출처=충청북도 괴산군
지난해 10월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 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보고 장면/ 출처=충청북도 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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