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청년사업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사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대전지역 내 기술기반 무선통신, 바이오, 로봇지능 분야 등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청년사업자로, 시는 평가를 통해 10팀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초·중기 맞춤형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제품개발, 실증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이 사업이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 창업의 기틀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창업이 고용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대전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자은 오는 16일까지 대전창조혁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실(042-385-063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ci.or.kr)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글. 대전 충남 = 남태원 이로운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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