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이달 16일 까지 모집한다. 직원 규모 1인 이상 50인 이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3월 말 최종 선정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와 공모 참여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이 뜻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61개 사회적기업, 277명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224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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