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을 풍성하게 할 외부 필진을 소개합니다'김재춘' '박승호' '손종수' '이강백' '이진주' '조영학'
1.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
<김재춘의 사회혁신 솔루션>
인간과 삶의 실상에 관심이 많은 공익활동가이다.
24년 전 광고회사와 벤처회사에서 기획 일을 시작했지만 마음에 뜻한 바 있어 종교단체에서 수행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비영리 분야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했고, 잠깐 행정과 정치 분야에 몸담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든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익성 가치와 효율성 가치를 잘 혼합하여 세상을 보다 살만한 세상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특히 사회혁신 방법론을 수집·연구·체계화하는데 마음을 쏟고 있다.
현재 '세상을 바꾸는 사람을 돕고,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바꾼다'라는 모토를 가진 가치혼합경영연구소의 소장으로 있다.
2. 박승호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정교수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스 어워드' 수상
시민행성 운영위원
ESC(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멤버
녹색당 당원
<박승호의 일상다반사>
출근길 버스에서내려 천천히 걸어봅니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던 모든 대상이 나의 호흡으로 다시 읽힙니다.
왼쪽에서 볼 때와 오른쪽에서 볼 때가, 올려볼 때와 내려볼 때가,
걸을 때와 뛸 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상다반사는 사건과 사물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아 반복적인,일상성으로부터 새로울 관점과 의미를 찾아보려는 작은 시도입니다.
3. 손종수 바둑시인
<손종수의 생각의 풍경>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언행에 잠긴 생각들.
육체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생각의 풍경은오직 사유思惟의 창에만 비칩니다.
오랜시간 프로바둑의 승부를 지켜본 관전기자로서
또 등단 4년차의 시인으로서 바라보는
생각의 풍경들을 이야기합니다.
초등학교 졸업 이후 노동, 검정고시, 서울시립대 국문학과 중퇴(1987)
월간 바둑세계(1989)
주간바둑361 편집국장(1996)
일간스포츠·중앙일보 관전기자(1999-2014)
<시와경계> 가을호 등단
대한바둑협회 스포츠공정위원장(2017)
4. 이강백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공정무역 기업가
(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상임이사로 '아름다운가게' 창립 멤버이자
초대 사무처장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객원연구원
<이강백의 공정무역 이야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바꾸는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협력의 정신이다.
우리가 가야 할 여행의 목적지는
서로의 자립을 돕고 서로를 존업하게 대우하는 세상이다.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말보다는 행동의 변화,삶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5. 이진주 걸스로봇 대표
저서
<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
<소년소녀, 과학하라>
<로보스케이프>
<스페이스 오디세이 전집: 우주의 먼 별에서>
<#여자 #공학인 #4차산업혁명>
<이진주의 소셜리 뷰티풀>
'걸스로봇'이라는 회사, 조직, 운동을 통해
과학과 젠더라는 전혀 다른 코드를 연결합니다.
이것들과 저것들 사이의 중간자이며 경계인이고,
그래서 언제나 무소속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파티 플래너나 컨퍼런스 기획자로 알고 있지만,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보고 듣고 읽고 쓰고 전하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6. 조영학 번역가
<상남자 조영학의 집밥이야기>
소설 번역을 80여 권 했으니 번역가가 분명하건만,
사람들은 '밥상 차리는 남자'로 더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집 밥을 차리기 시작한 것도 번역만큼이나 오래 됐으니 틀린 말도 아니다.
식재료는 주로 100평 남짓의 텃밭에서 조달하며,
쉬는 날이면 이 산 저 산을 쏘다니며 우리나라 들꽃을 감상한다.
전형적인 슬로우 맨.
주말, 식구들과 한 끼를 풍성하게 할 집 밥 레시피를일상 수다와 함께 전한다.
공저. <상남자, 상 차리는 남자>
저서. <여백을 번역하라>
역서.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콘클라베> 등 80여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