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진관에서는 최소 비용 5000원으로 정장대여, 사진촬영, 보정작업이 가능하다.

‘취업 준비를 시작할 가장 먼저 찍는 이력서 사진, 만족도는 높이고 부담을 낮출 수는 없을까?’

사단법인 ‘열린옷장’이 매주 목요일 서울 홍대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해 저렴하게 이력서 사진을 찍어주는 ‘열린사진관’을 운영한다.

열린옷장, 바라봄사진관, 르베네헤어가 의기투합해 문을 연 열린사진관에서는 최소 비용 5000원으로 정장대여, 사진촬영, 보정작업이 가능하다. 원하는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16년 4월 시작한 서비스는 누적 이용자가 1000명에 이른다.

지난 2월 취업 사이트 ?잡코리아에서 기업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직 이력서 검토 평균시간 10.8분 중 가장 먼저 보는 내용으로 경력사항에 이어 사진이 2위로 꼽혔다.

열린옷장 측은 “취업준비생이 이력서 사진에 공을 들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진 촬영 비용은 지역과 서비스에 따라 최대 10만원이 든다”며 “취업준비 과정에서 거쳐야만 하는 사진 촬영을 열린사진관에서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린사진관은 매주 목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열린사진관은 일주일에 한 번, 매주 목요일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s://openstudio.modoo.at?)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와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열린옷장은 기증 받은 정장을 청년 구직자에게 공유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정장대여, 취업사진 촬영 등 취업준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사진제공. 열린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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