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이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함께걸음의료사협)에 올해 첫 ‘어부바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12일 함께걸음의료사협에서 진행됐다. 어부바 차량은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협이 지원하는 차량이다.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취약계층 대상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사업을 추진했으나 차량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앞으로 어부바 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주치의사업(왕진)과 어르신 방문간호 활동, 반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협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돌봄 사업에는 차량이 필수적이나 많은 단체들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재가 장애인사업, 청년지원사업 등 총 8개 단체의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에 차량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범 신협사회공단재단 사무국장, 남영희 함께걸음의료사협 이사장을 비롯해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 조영동 신협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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