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기업 ESG 경영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역량 있는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관리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보조사업자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기업 ESG 경영과 관련한 유사 업무를 수행한 경력 및 조직·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사업자는 ESG 경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기업진단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기업육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문성 있고 역량 있는 법인·단체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ESG 경영 확산에 대한 요구·인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 대응으로 전국 최초 ESG 경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업의 ESG 경영 확산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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