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AI컨퍼런스 'AICON 광주 2021'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AI컨퍼런스 'AICON 광주 2021'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AICON 광주 2021’ 컨퍼런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AICON(artificial intelligence congress) 광주 202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AI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융합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장 1층 전시홀에서는 50여개 인공지능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한 전시회, 40여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 10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설명회, 바이어 상담회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ICON 광주 2021’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6일 (주)국민, (주)매쓰에이아이, (주)산돌에이아이랩, (주)시큐레이어, (주)이노시뮬레이션, (주)이플마인드, (주)킹스스피치, (주)튜닙, (주)푸른, (주)피노맥스, (주)아이메타버스 등 인공지능 헬스케어·플랫폼·콘텐츠 분야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들 업체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 ▲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시장은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도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의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융합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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