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하고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청그라미가 공동 주관한 충남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가 9일 성료됐다./제공=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하고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청그라미가 공동 주관한 충남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가 9일 성료됐다./제공=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는 9일 충남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인 ‘SHOW ME THE IMPAC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체 10개 팀이 참여한 본선 경연에서 △더덕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덕포를 개발한 ‘삽다리더덕’이 대상을 받았다. 국내 농산물을 이용해 특산품을 개발·유통하는 ‘한국특산물유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올인올(All-In-On) 호흡 솔루션과 폐활량 훈련을 하는 ‘㈜에스티컴퍼니’가 우수상을, 친환경 종이 부표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및 해양 환경오염 저감하는 ‘농업회사법인(주)케이팩’이 상생가치상을, 업사이클링 제품 및 DIY키트를 활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옵저브’가 사회적가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본선에서 입상한 팀들에는 총 3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팀들이 임팩트 투자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IR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키우고, 임팩트 투자의 현황과 매칭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임팩트 금융기회를 넓히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강윤정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충남 최초로 임팩트투자를 받는 기업들이 생겨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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