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참석한 12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출처=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간담회에 참석한 12명의 오피니언 리더들. /제공=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 권역 공공기관, 대학, 금융기관, 의료 등 12명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해 사회적경제와 연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인천사경센터’)는 지난 3일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4회 인천시 사회혁신가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는 2021년 인천시 사회적경제 현황을 살펴보고 인천 지역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의 사회적경제 인지도 제고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만큼 공공구매에 특화된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함께 사회적경제가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앞으로 기관과 사회적 경제가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로 했다.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은 “중구, 서구, 연수구 지역에서 인천 사경과 같이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구상해보겠다”고 밝혔다.

송영석 인천 사경센터장은 “사회적경제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열쇠”라며 “오피니언 리더 여려분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