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가 작성한 예언서. /출처=위키미디어
노스트라다무스가 작성한 예언서. /출처=위키미디어

신축년이 가고, 임인년이 오고 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세계가 몸살을 앓았다. 과연 내년에는 어떤 일이 발생할까. 

매년 이맘때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화제로 오른다. 가십 등을 다루는 해외 매체에는 노스트라다무스의 2022년 예언이 화제로 올랐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503년 12월 프랑스 남부 생레미 지방 태생으로 천문학자이자 의사며 예언가다. 1555년 초판이 출판된 그의 예언서(Les Prophéies)는 942개의 4 행시로 구성됐다. 

예측의 많은 부분이 빗나가긴 했지만, 아돌프 히틀러의 부상, 런던 대화재,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암살, 9/11 테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코로나 출현 등을 예언했다는 얘기도 있다. 

그는 2022년에 어떤 예측을 했을까? 

핵전쟁 발발: 핵폭탄이 폭발, 지구의 위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또한 기후를 변화시켜 홍수와 지진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구, 유성과 충돌: 운석으로 인한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불로 만들어진 하늘에 있는 '불꽃의 긴 꼬리'에 대해 적었다. 이는 또한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을 암시한 것일 수도 있다. 

통제불능의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쳐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신세계 통화(가상화폐)가 유통된다. 

프랑스의 위기: 프랑스가 홍수, 화재, 가뭄으로 이어질 큰 폭풍 때문에 위기에 처할 것이다. 

인간을 제어하는 컴퓨터: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인공지능과 컴퓨터의 인간 지배는 많은 영화과 공상과학 소설에서 오랫동안 예견되어 왔다. 

이외에도 내년에 세계적으로 굶주림 현상 증가, 인구 대이동, 기후 이변, 일본 대지진, 북한 정권의 몰락, 영국 왕위 계승 등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됐다. 

이러한 예언이 적중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나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참고

Here Are All The Predictions Made By Nostradamus For The Year 2022

Nostradamus Predictions 2022: Inflation, war, meteor strik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