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대전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체 한마당 모습. 기업 홍보를 통해 사회적경제 인식을 공유하고  연주회 등 문화 공연으로 시민과 소통을 확대했다.

대전시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주체들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연구원,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과 복지연구소,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대전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기업 중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3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 사회적협동조합인 바이올렛앙상블의 미니콘서트 관혁악 5중주 연주회를 여는 등 문화를 매개로 한 사회적경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 4월 18일에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추석명절을 포함한 9월 20일, 21일, 11월 21일, 12월 19일에 시청 1층 로비에서 연중 행사로 이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대전의 지역공동체 기반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기업의 제품 홍보와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공동체가 사회적 가치로 중시되는 요즘 공동체 기반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협력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글. 대전충남=남태원 이로운넷 기자

사진제공. 대전시 지역공동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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