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22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날 오후 첨단3지구 내 AI집적단지 부지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거점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병훈 국회의원, 정우진 ㈜NHN 대표, 지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4000여 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구축, 연구개발, 창업지원, 인재양성 등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한다. 지난 2019년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예타 면제 사업에 선정됐다.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조성되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지역 주력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 최적화, 제품 혁신, 비용 절감,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혁신성장이 가속화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혜숙 장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대한민국의 국가 인공지능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육성해 인공지능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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