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괴산이유: 3주만에 로컬크리에이터 되기'가 3주간 진행을 마치고 14일 성료되었다. /제공=컨츄리시티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괴산이유: 3주만에 로컬크리에이터 되기'가  이달 14일 끝났다. /제공=컨츄리시티즌

로컬 라이프스타일 컨시어지 컨츄리시티즌(대표 이재선)은 충청북도 괴산군청(군수 이차영),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재호),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최상범) 등과 함께 진행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괴산이유: 3주 만에 로컬크리에이터 되기’를 지난 14일 끝났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3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괴산 ‘몽도래(夢圖來) 스타트업파크’ 내 조성된 워케이션 공간에 머물며 지역을 둘러보고 현지 주민과 소통하며 괴산 고유의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개발했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한다는 의미로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이들이 개발한 콘텐츠는 ▲ 괴산 찰옥수수 쿠키 ▲ 아이의 순수한 시선을 담은 괴산 디자인 굿즈 ▲ 괴산 산양유 수제 초콜릿 ▲ 괴산 로컬 매거진 ▲ 자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 인생샷 촬영지 홍보 콘텐츠 ▲ 유기농 못난이 농산물 샐러드 밀키트 ▲ 괴산의 향과 이야기를 담은 디퓨저 등 8종이다. 

이번에 개발된 괴산 로컬콘텐츠는 12월 한 달간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연남방앗간에서 진행될 팝업스토어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컨츄리시티즌 이재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성된 로컬크리에이터와 로컬콘텐츠는 괴산의 매력을 알리는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며, 나아가 괴산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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