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사회비행자
출처=사회비행자

소셜벤처 사회비행자가 니트청년(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인 갭이어 학기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갭이어 학기는 니트족 청년 유형 진단부터 맞춤 교육 설계에 따른 교육과 동료 모임 등을 진행한다. 12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교육부터 안전한 관계망 형성, 포트폴리오 제작, 기획서 작성법 등으로 세부 프로그램이 구성 돼 있다. 니트 청년을 포함해 직장을 쉬고 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회비행자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하면 된다. 

사회비행자 측은 ”프로그램으로 장기 미취업 상태를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전 지식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동료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비행자는 청년 일자리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회에 정형화된 일을 하기가 어려운 비(非) 적응자를 위한 솔루션을 연구한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