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홀릭은 알리페이 한국 독점 마케팅 파트너사인 ㈜피피엘네트웍스와 25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출처=티티홀릭
티티홀릭은 알리페이 한국 독점 마케팅 파트너사인 ㈜피피엘네트웍스와 25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출처=티티홀릭

동대문 상가 180개 협동조합으로 이뤄진 티티홀릭(TT HOLIC)이 알리페이 한국 독점 마케팅 파트너사 피피엘네트웍스와 MOU을 맺고, 중국 온라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티홀릭은 지난 6월 출범한 동대문 패션 통합 유통 플랫폼이다. 모든 상품을 직접 기획해 직접 생산·판매하는 SPA브랜드를 표방하며 모바일 중심, 생산자 중심, 글로벌시장 중심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티티홀릭은 알리페이·위챗에서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달 초 중국에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소비가 감소하고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환경에서 동대문 시장 재건을 위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알리페이는 전체 회원 수 12억명, 일일 방문자 2억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티티홀릭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유통 패러다임을 리빌딩함으로써 동대문 시장의 번영과 고용 창출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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