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두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미디어 분야의 사회적기업 4곳을 후원했다.

GS홈쇼핑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 ‘두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금 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GS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문래동 사옥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어 사회적기업 4팀에게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두날개 프로젝트’는 영상·미디어 분야의 사회적기업이 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미디토리협동조합, 더블베어스, 잇다, 소나기커뮤니케이션 등 사회적기업이 제작할 영상의 주제를 공유했다. GS홈쇼핑은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전달했으며, 프로젝트 진행 비용 6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심사과정에서 선정된 4개팀이 본격적인 영상 제작에 돌입한다.

조성구 G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요즘은 활자보다 영상을 통해 정보와 아이템을 소비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영상을 통해 공감을 만들어가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양승희 이로운넷 기자
사진제공. GS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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