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은 ‘2021 체인지온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체인지온 컨퍼런스는 비영리 단체들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사회 변화의 원동력 확보를 위한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장이다. 다음세대재단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카카오임팩트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인지온 컨퍼런스는 '작은 것부터 다시 건강해지는 비영리'를 주제로 정했다. 코로나19 등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기에 그 동안 상대적으로 사소하게 여겼던 ‘작은 것'의 가치에 주목해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작은 것의 힘을 알아차린 사람들'을 주제로 ▲이명현 천문학자 ▲이소영 제주대 교수 ▲이혜미 한국일보 기자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 강연행한다.

2부에서는 '나에게서 시작된 새로운 시도들'을 주제로 ▲배윤슬 청년도배사 ▲김사강 이주와인권연구소 연구위원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정경훈, 서경원, 김서린 오늘의행동 생활학자가 강연에 나선다.

2021년 체인지온 컨퍼런스는 비영리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링크가 공개되며 신청은 체인지온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우리가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여긴 작은 것에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얻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출처=다음세대재단
출처=다음세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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