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천안시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설명회가 지난 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의 관내 구매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 천안시는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비율이 2017년 기준 9.76%로 전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비율 2.04%보다 월등히 높고 전국 광역단체 공공기관 구매 비율에서 4번째로 높은 충남의 3.44% 보다 월등히 높은 자치단체 중 하나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의 이해와 구매방법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확산 및 판로 확대를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박미란 사회적기업팀장) △천안시 사회적경제기업 소개(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장동순 사무국장) △마을기업의 이해 및 사례(황은하 마을기업팀장)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이번행사에서는 천안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홍보 및 전시 코너를 마련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실질적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박미란 팀장은 “2018년 상반기 동안 충남도 15개 시군중 10개 시군에서 설명회를 진행해왔고 7월 까지 나머지 5개 시군의 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며 해마 지자체들의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으며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