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센터 윤명화 센터장이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 출처=서울혁신센터 
서울혁신센터 윤명화 센터장이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 출처=서울혁신센터 

서울혁신센터(센터장 윤명화)가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이하 위드유, 센터장 박현이)와 지난 28일 ‘성 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성 평등 일터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맺기 이전부터 서울혁신센터는 위드유의 주관으로 진행된 서울시 중간지원기관 대상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및 ‘서약서 표준안’을 마련했다. 해당 지침과 표준안은 컨설팅 참여기관별 사전자료를 분석하고 기관의 센터장 및 담당자 집단의 심층 면접 과정을 거친 후 완성됐다.

10월부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센터 소속 직원뿐 아니라 서울혁신파크의 입주단체를 비롯한 지원·협력단체 등에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과 조직문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명화 서울혁신센터장은 “위드유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및 ‘서약서 표준안’을 서울혁신센터 운영에 적용해 성 평등한 근무환경과 성희롱 없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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