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 이하 ‘센터’)와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재생학과(이하 ‘인하대’)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21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마을관리협동조합 관련 정책·조직운영·사업모델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11월 2일부터 총 7회차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이뤄진다. 세부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 ▲협동조합의 가치와 비즈니스 전략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수립 전략과 방법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조직운영과 사업모델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과 사업계획 수립 ▲성과 공유회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을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일반 시민과 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10월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경배 인하대학교 대학원 도시재생학과 교수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부터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인재양성을 하기 위해 지난해 인하대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인하대학교 도시재생학과는 지난해 신설된 대학원 학과로, 2020년 4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