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이, 사회적 경제’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과 유관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광주시가 4일 광주사회적경제 주간을 알리는 기념식과 기념포럼을 열었다. 앞선 2일부터 1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을 비롯한 광주시내 일대에서 ‘2018 광주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를 이어간다.

‘함께하는 사이,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7일)을 기념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위한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5~7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장애인 및 학생 1천여 명을 초대해 ‘사회적경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연다. 또 13일까지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사회적경제인에게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밖에 화정1동 마을커뮤니티공간 ‘잇다’에서는 광주서구 마을문제해결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며,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송정역사에서 사회적기업활성화 광주네트워크 홍보캠페인도 벌인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 광주광역시마을기업연합회, 광주광역시 협동조합협의회, 광주자활기업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8광주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www.gjsec.kr) 062-531-6667~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전남= 김상권 이로운넷 기자
iuwecorea@hanmail.net
사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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