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사장 주태규)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경기도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들의 사회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6개 기업이 지원했고 사회적기업 3개소,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 등 최종 10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담심포 ▲주식회사 후드 88 ▲주식회사 더이음 ▲주식회사 크레몽 ▲주식회사 애니멀컴패니언 ▲사회적협동조합 건강한세상 ▲주식회사 구민초 ▲농업회사법인 한국비엘주식회사 ▲주식회사 휴먼컨스 ▲주식회사 꿈이룸 이다.
해당 기업들은 ▲근로환경(작업공간·시설·도구·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등) 개선 ▲업무시스템(무인 주문시스템, 주요 사업 관련 프로그램 등) 개선 ▲사업 연계 ▲안전 관련 기타 현장설비 개선 등을 목적으로 각 10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받는다.
주태규 사람과세상 이사장은 “이번 사회적경제기업·권역별 통합지원기관·한국지역난방공사 간 협업 사례처럼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자원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시키고 우수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은 2019년 5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5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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