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시상식
한국전력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20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손을 잡고 4월부터 5월 두달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결과 약 5억원(493,405,258원)을 달성됐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28일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여권케이스 판매를 통해 취약계층 생리대를 지원하는 '주식회사 업드림코리아' 이지웅 대표가 약 2억 2천만 원을 펀딩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5천만 원을 펀딩한 '주식회사 이든밥상'의 문덕암 대표가 선정됐다. 이든밥상은 보육원 운영을 위해 떡갈비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우수상에는 '제리백' 박중열 대표, '(주)팩토리얼'의 홍한종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펀딩 금액은 각 사회적경제조직의 운영자금과 취약계층 지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이 사업 진행을 위해 총 1억5천만원을 후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사업 운영 및 홍보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했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향후에도 대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목적(미션)을 공유하고,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라현윤 이로운넷 기자

사진제공. 함께일하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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