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시립형 ‘2018 우리마을 소극장’이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내 공공시설 10곳에서 운영된다.

‘2018 우리마을 소극장’은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내?공공시설에서 예술영화, 독립영화, 배리어프리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된다. 그동안 우리마을 소극장을 통해 매년 7천 명 이상의 서울시민들이 무료로 영화들을 관람했다.

영화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된다. 영화상영과 함께 영화해설, 영화인문학강연, 영화 속 역사적인 사실의 이해를 돕는 역사특강, 영화를 매개로 한 창의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2018 우리마을 소극장’은 고덕평생학습관, 고척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영등포평생학습관 등 도서관 4개소,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기관 4개소, 마포청소년수련관, 삼각산시민청 등 총 10곳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월까지 서울시내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상영 장소, 상영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우리마을 소극장 페이스북(facebook.com/seoulgoodfilm)과 블로그(blog.naver.com/kobaff_ntheatre)를 참고하면 된다.

글.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사진제공.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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