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기 ‘온라인 판매 실무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창업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이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다. 교육은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실습 상품 제공을 통한 시장성 분석 ▲고객을 사로잡는 상품페이지 작성법 및 판매자 분석 ▲상품 등록 방법 ▲나만의 상품을 찾기 위한 상품 검색 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들은 제공된 실습 상품을 판매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우수하게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교육 및 컨설팅 등 사업에 필요한 추가 정보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의 ‘온판창업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 기수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 제공=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
지난 기수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 제공=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

한편 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은 2013년 소상공인의 소자본과 상품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합원 6명으로 시작해 현재 77명으로 성장했다. 설립 초기 공동상품 판매에서 ▲공동 물류서비스 제공 ▲공동창고 운영 ▲협동조합 자체 브랜드(PB) 제품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설립당시 공동사업 매출액은 51만원에 불가 했으나 올해 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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