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진./출처=스페이스선
제품 사진./출처=스페이스선

사회적기업 스페이스선(대표 엄수정)이 플라스틱 프리 비건 화장품 11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고체 형태의 샴푸바, 샤워바, 클렌징바와 에센스, 크림, 로션 등 화장품류로 지역에서 폐기되는 못난이 농산물과 지역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이스선 측은 동물성 재료와 석유화학물을 대체한 식물성 자연유래 재료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고,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친환경 종이 패키지 구성으로 제품 전체의 자연 친화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선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사업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에 선정된 기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예산을 지원받았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지역농가 추가 소득에 따른 일자리 창출, 일상 생활영역에서의 친환경 비중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