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과천DT점 별빛미술관 외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 출처=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과천DT점 별빛미술관 외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 출처=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지난 7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모전 ‘내가 그린(GREEN) 미래’의 당선작을 별빛미술관에서 31일까지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커피박과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미래 모습을 개성 있게 표현한 저학년 10명, 고학년 10명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 별빛미술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공모전 당선작을 감상하고 있다. /출처=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별빛미술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공모전 당선작을 감상하고 있다. /출처=스타벅스코리아

고학년부 이예담 학생(가현초, 4학년)의 작품 ‘고래의 꿈’은 폐플라스틱·스타벅스 종이가방·커피박 등을 활용했다. “동물들이 멸종위기의 위험 없이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저학년부 이연서 학생(목동초, 2학년)의 작품 ‘숲속 친구들과 행복한 결혼식’은 버려진 영수증·과일 망·폐지 등을 활용했다. 재활용을 일상화해 숲속 동물들과 친구들이 다 함께 축하해주는 행복한 미래 결혼식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스타벅스 과천DT점에 위치한 별빛미술관은 2018년 개관 이후 매년 ‘환경’, ‘꿈과 희망’ 등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62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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