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출처=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청(중구청장 서양호)과 '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노인·장애인·50세 이상 저소득 중장년 등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센터의 돌봄 매니저가 72시간 내 현장에 방문하고,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중구 주민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 내 돌봄 종사자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해당 서비스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없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장기요양급여, 장애인활동지원, 자치구 자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이용할 수 있다.

돌봄 서비스 신청 및 상담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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