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내에서도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ESG위원회, ESG채권 발행 등의 방식으로 ESG경영을 가속화 하고 있다.

ESG경영이 연일 화두에 오르면서 기대와 함께 우려섞인 목소리도 이어진다. 기업의 이익창출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는 의견과 이를 넘어 사회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대표 윤병훈)은 오는 10일 창사 13주년 기념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을 진행한다. '벽을 허물다: 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5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ESG경영을 다루는 '임팩트워싱의 벽을 허물다' 세션은 오후 4시부터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구현서 SK E&S SV 추진본부장 ▲이정환 KT ESG경영추진실 상무 ▲천성현 POSCO 기업시민실장이 참여해 각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각 기업이 생각하는 ESG경영, 집중하고 있는 사례, 임팩트 측정 방법 등을 살핀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ESG경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지역동반성장, 기술기반 협력,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협업 등 각 기업이 고민하는 ESG의 방향성과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발 맞춰 성장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30세이가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행사 당일 이로운넷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2030세이가담은 '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는 의미의 컨퍼런스다. 2030년까지 사회혁신과 가치를 추구하는 시민사회의 의제를 함께 논의한다. 10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10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30세이가담'에서는 구현서 SK E&S SV 추진본부장, 이정환 KT ESG경영추진실 상무, 천성현 POSCO 기업시민실장이 각 기업의 ESG경영에 대해 이야기한다.
10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30세이가담'에서는 구현서 SK E&S SV 추진본부장, 이정환 KT ESG경영추진실 상무, 천성현 POSCO 기업시민실장이 각 기업의 ESG경영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