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 도도한콜라보(대표 원규희)와 ‘2021 기술기반 로컬밸류-UP 스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기반으로 로컬의 가치를 더하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대상으로 로컬 아이템 발굴 및 지역 자원 연계 등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기회 제공(서울대학교 아이디어융합팩토리 연계) ▲아이디어 구체화 위한 무료 컨설팅 및 멘토링 제공 ▲온라인 홍보 및 온라인 토크콘서트 참여 제공 ▲지역 및 프로그램 자원 연계 ▲50만 원 지원금 지급 등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39세 청년 창업자(팀)로 지역 내 특성 및 환경을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팀(7년 이내)이다. 총 3팀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가진 기술이 지역 문제와 연결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에 대한 의미 있는 실험과 도전을 할 많은 청년 창업팀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규희 대표는 “지역 문제에 관심은 있지만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지역 안에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경험을 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일하는재단의 ‘Try Everything 2021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1 기술기반 로컬밸류-UP 스테이션’ 경진대회 포스터 / 출처=함께일하는재단
‘2021 기술기반 로컬밸류-UP 스테이션’ 경진대회 포스터 / 출처=함께일하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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