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가사관리자 취업교육'에 참가한 참여자들 / 출처=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베이비시터·가사관리자 취업교육'에 참가한 참여자들 / 출처=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센터장 희유)가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이사장 안창숙)과 함께 ‘베이비시터·가사관리사 취업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유아 돌봄의 이해 및 실무 ▲영아 돌봄의 이해 및 실무 ▲영유아 놀이지도 ▲영유아 인권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가사관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5회 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15명 중에 13명은 행복한돌봄의 베이비시터와 가사관리사로 취업을 희망했다.

23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한 수료생은 “베이비시터와 가사관리 업무가 기존의 경험으로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고 일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희유 센터장은 “내년부터는 가사근로자법 시행으로 가사노동자들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며 “어르신들이 돌봄 서비스 전문가로 인생이모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창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취업교육을 통해 시니어 구직자들과 만나 돌봄 분야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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