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가 지난 5월 진행한 50+ 유튜버 양성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교육 내용을 서로 확인하고 있다. / 출처=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가 지난 5월 진행한 50+ 유튜버 양성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교육 내용을 서로 확인하고 있다. / 출처=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해숙, 이하 인천사서원) 고령사회대응센터가 ‘50+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50+세대의 사회공헌활동 및 경제활동 참여를 도모하고 50세 이상 예비 노인세대의 사회활동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고령사회대응센터 인재뱅크 등록자 ▲고령사회대응센터 운영프로그램 수료자 ▲고령사회대응센터 교육 20시간 이상 참여자 등이다. 8개 팀 내외로 모집하며 팀당 활동 인원은 5명~10명이다.

선정되면 활동 기간 동안 ▲커뮤니티 역량강화교육 ▲활동 장소 ▲활동비 최대 60만원(인천e음카드 충전방식) 등을 지원받는다.

커뮤니티별로 주제를 정해 해당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학습형’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습 내용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형’, 지역의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활동으로 나뉜다. ‘취·창업 준비형’은 참여자들의 두 번째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인천사서원 고령사회대응센터 관계자는 “기존 프로그램들이 경력개발이나 교육 프로그램으로만 끝나고 사후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웠다”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 사회참여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사서원 고령사회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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