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을 위해 변경신고, 변경등기 등에 대한 어려움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는 변경신고, 변경등기 등 제도개선을 위해 협동조합 이슈포럼 “협동조합 참, 힘들다!”를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10호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협동조합 이슈포럼은 협동조합 당사자들이 모여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공론화 자리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이슈포럼의 주제는 ‘협동조합 변경신고, 변경등기 및 벌칙 조항의 어려움’이다.

심우열 협동조합학습공동체 아카데미쿱 이사장이 ‘분명 5명만 모이면 된다고 했는데-협동조합 참 힘들다’를 주제로 발제한다. 마성균 기획재정부 협동조합과 과장, 정현철 법원행정처 공탁법인실 사무관,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의 이경호 변호사가 토론을 맡는다.

지정토론 후에는 전국 협동조합 이사장과 실무자들로 이뤄진 이슈포럼 신청자 40여명이 협동조합 변경신고, 변경등기 및 벌칙 조항의 어려움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은 “그동안 많은 협동조합들이 제도적 걸림돌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이슈포럼을 통해 그 걸림돌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15445077.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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