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0' / 출처=테스트웍스
테스트웍스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0' / 출처=테스트웍스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0’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테스트웍스는 지난 2020년 말을 기준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보상, 교육서비스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사회적 가치로 환산했다.

리포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에이아이웍스(aiworks) 프로젝트 참여자 보상 ▲장애인 고용 지속적 확대 및 체계적 지원 체계 확립 ▲다양한 계층에 교육서비스 확대 제공 ▲주요 수행 과제 및 프로젝트의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이 있다.

먼저 테스트웍스의 에이아이웍스(aiworks, 크라우드소싱 방식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전문 플랫폼) 회원 중 5580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상을 받았다. 에이아이웍스는 참여 프로젝트별로 회원들에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회원들은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테스트웍스와 자회사인 데이터큐의 2020년말 기준 취업취약계층 직원은 전체 고용 인원의 약 31%에 해당하는 39명(전년 대비 6명 증가)이다. 장애인 직원은 실습생을 포함해 총 28명이다. 정규직 장애인 19명의 2020년 말 평균 근속기간은 약 2년이다. 2020년 말까지 퇴사율을 0%다.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에 교육서비스도 진행했다. 2020년 기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취약계층 ICT 교육 과제 및 외부 기부금 등의 재원을 활용해 약 19000시간의 교육을 제공했다. 또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터 라벨링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교육을 5000시간 진행했다. 시간당 3만 원의 테스트 교육 평균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5억~6억원 상당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들의 업무와 생활을 지원하는 플랫폼 ‘회사가요’ 개발 ▲농인과 청인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AI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해 NIA ‘수어 영상 AI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수행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의 보행권 확대에 기여하는 AI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한 NIA ‘인도 보행 영상 AI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수행 ▲시각장애인용 AI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한 KVQA(Korean Visual Question Answering)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윤석원 대표는 “최신 화두인 ESG의 ‘S(Social)’는 다양성에 기반한다”며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에서 창의력이 시작되고 그것이 곧 경쟁력이 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과 사람의 다양성이 보장돼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며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0’의 자세한 내용은 테스트웍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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