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공예 등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광주를 빛낸 명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주광역시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지역 명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광주지역 장인들의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림으로써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지역민의 소통공간으로 마련됐다.
명장의 전당에는 기계, 패션,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 16명, 품질명장 41명, 광주시 명장 15명 등 총 72명의 헌액 대상자 인물 부조 동판과 함께 명장의 경력과 활동실적을 담은 키오스크가 설치된다.
헌액 대상자는 광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광주시 명장,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중에서 신청받았으며, 향후 각 분야에서 선정된 명장들의 공적사항 등을 추가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해당 분야에서 한 길을 걸어오며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기술인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광주명장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15년 이상 경력의 숙련기술자 5명 내외를 광주 명장으로 선정해 기술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이용섭 시장은 “명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능‧기술 연구와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게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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