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놀이나무(대표 김미선)가 지난 6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10곳을 대상으로 놀이나무 북아트 시리즈 ‘교과서 옛그림이야기’를 교육영상과 함께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놀이나무 북아트 시리즈는 영상과 교구재만으로 운영이 가능한 초등학생 교육용 비대면 교구재다. 코로나19로 돌봄교실 자체 내 프로그램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번 사업은 돌봄교실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등포구 우신초등학교 돌봄교실 놀이나무 북아트 시리즈 수업. ./ 출처=놀이나무
영등포구 우신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진행한 놀이나무 북아트 시리즈 수업. / 출처=놀이나무

놀이나무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라이브수업, 체험형 앱개발, 비대면 교구재 제작 등 온·오프 통합 교육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웅진 놀이의발견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스터리박물관 한홀초등학교 수업 ▲광명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온라인라이브 수업 ▲찾아가는 미스터리 과학마술 단체형 수업 ▲철도박물관 기차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해왔다.

김미선 대표는 “미래에 필요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개발의 핵심인 관찰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자기주도형 수업이 더욱 주목받는 시대가 됐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초등돌봄교실과 교육 취약계층에 자기주도형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 및 기관 연계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놀이나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있다. 11년간 박물관 교구재 제작 및 행사 기획 등 미래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교육전문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체험교육전문가 양성을 통해 체험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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