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놀이나무가 해양생물 다양성 교육을 위한 보드게임을 출시했다.
㈜놀이나무는 9일 교육용 게임교구 '바다의 수호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드게임 형태의 '바다의 수호자' 교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놀이를 통해 해양생물 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바다의 수호자'는 10가지 분류군의 해양생물 90종을 담은 카드와 주사위를 매개체로 즐길 수 있는 교구다. 교구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해양생물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다.
한편, (주)놀이나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고 있다. 박물관 교구재 제작 및 행사 기획 등 미래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교육전문기업이다. 10여년 동안 전국 박물관·과학관·전시관과 160여종의 교구재를 만들었다.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워진 지난해부터 (주)놀이나무는 박물관의 온라인 체험프로 그램 및 배송형 교구재 제작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가방을 열면?’ 콘텐츠 ▲유엔군초전기념관 보드게임교구재 ▲실학박물관 교육용 키트 ▲성북선잠박물관 '기묘한 상자' ▲판교박물관 3D 돌방무덤모형 교구 ▲둘리뮤지엄 ‘열려라 이야기 놀이상자’ 교구재 ▲철도박물관 ‘기차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