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스마트 이어 / 출처=올리브 유니온
올리브 스마트 이어 / 출처=올리브 유니온

스마트 보청기 제조업체인 올리브 유니온(대표 송명근)이 20만 원대 신제품인 ‘2022년형 고성능 올리브 스마트 이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해 ‘2020년 CES’에서 ‘베스트 웨어러블’ 제품으로 선정된 ‘올리브 스마트 이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특허를 받은 사운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청력에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주는 최첨단 스마트 음성 증폭 이어버드(보청기)”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사용자들의 누적된 청력 데이터를 최첨단 머신러닝 기술로 처리해 사운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패셔너블한 디자인, 전용 앱을 통한 청력 검사는 물론 개인화된 맞춤형 설정을 통해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올리브 유니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된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스마트 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수만명의 소비자들 사이에 누적된 청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이전 버전과 비교해 2022년형 제품은 기존의 보청기가 못 듣는 음역대를 끌어올려주는 ‘게인 튜닝(gain tuning)’이 한층 정교해져 잡음은 더 줄어들고 선명한 말소리 청취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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