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은 곧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득 격차가 건강의 격차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현상들이 곳곳에서 감지됐다.
서울 구로구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와 생활체육지도사가 머리를 맞대고 ‘건강복지라이더’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범적으로 저소득층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일대일 운동 지도를 두 달 동안 시행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운동’이라는 체력 관리와 ‘말동무’라는 관계 회복이 낳은 아름다운 변화를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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