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영등포캠퍼스 오픈스터디룸./출처=SBA
싹 영등포캠퍼스 오픈스터디룸./출처=SBA

서울시와 중소기업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가 SW혁신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오는 7월 12일까지 싹(SSAC: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 3기를 모집한다. 

싹(SSAC)은 서울시에서 SW 혁신인재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SW개발자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브랜드다. 

웹, 앱,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로봇 5개 분야 9개 과정 170명 규모로 서울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최대 6개월이며 전 과정 무료다.

3기는 8월 초부터 시작해 6개월 이내 기간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생의 선발은 각 과정별로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싹(SSAC) 3기는 지난 1, 2기 과정 운영 경험과 수료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교육효과와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서의 프로젝트 강화 및 역량과 만족도 높은 강사진 전면 배치 ▲교육기간과 시간을 확대하여 충분한 학습기회 제공 ▲교육 이후 사후 지원 ‘Post-SSAC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교육 이후 6개월까지 사후지원 과정인 ‘Post-SSAC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가를 통해 코드리뷰,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개발 역량 업 기회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소프트스킬, 일자리 코디 연계, 실제 현장 수요기업과의 강화된 연계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제반환경을 마련했다고 SBA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싹(SSAC) 영등포캠퍼스에서 운영한 1·2기의 일부 과정은 수료 직후 수료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하는 의미있는 결과와 싹(SSAC) 수료생 채용에 관심 있는 IT/SW기업 200여 곳도 확보하는 등 짜임새있는 운영체계를 갖췄다고 SBA 측은 덧붙였다.

이광열 SBA 교육지원본부장은 “싹 3기 과정은 1, 2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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