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대표 장자크 그로하와 충남대학교 무역학과의 박홍규 교수, 서예원 학생(왼쪽부터)이 공정무역 캠퍼스 인증식에 참석했다. / 출처=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6월 10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대표 장자크 그로하와 충남대학교 무역학과의 박홍규 교수, 서예원 학생(왼쪽부터)이 공정무역 캠퍼스 인증식에 참석했다. / 출처=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충남대학교 무역학과의 공정무역 캠퍼스 인증을 기념하는 공정무역 캠퍼스 인증식이 지난 10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에서 열렸다.

공정무역 캠퍼스는 교내에서 공정무역 캠페인 및 교육을 이행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정무역 인식 제고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학교를 말한다.

충남대학교 무역학과는 2020년부터 교내 공정무역 동아리를 개설해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인터뷰 및 방문, 온라인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사의 노고를 바탕으로 이번에 공정무역 캠퍼스로 인증받을 수 있었다.

인증식은 장자크 그로하 대표(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환영사, 권두현 팀장(주식회사 어스맨)의 축사, 박홍규 교수(충남대학교 무역학과)의 인증 소감, 서예원(충남대학교 무역학과) 학생의 공정무역 활동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2016년 부천대학교의 공정무역 캠퍼스 인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충북 단양중학교가 공정무역 인증을 받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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