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상복)가 '2021 사회적경제 인력 양성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로 새로운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이들의 행정실무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교육 대상은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여성 및 사회적경제기업 취업희망자이며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 남희현 팀장은 “20명으로 한정된 교육 프로그램에 4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참여자들의 열의와 관심이 느껴져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며 “별도의 선정위원회에서 선정절차를 거쳐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두달간 인천 YMCA 대강당에서 매주 화, 수요일 4시간씩 총 64시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 이론과 행정교육을 연계한 실습, 워크숍, 사회적기업 현장실습 등으로 이어진다. 교육과정 중 취업연계를 위한 구직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사회적기업 실습과정을 통해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김정식 구청장은 “행정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원센터(032-883-7888)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2021 사회적경제 인력 양성 교육과정' 포스터 / 출처=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2021 사회적경제 인력 양성 교육과정' 포스터 / 출처=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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