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펠로우’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려는 사회혁신 리더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긍정적 임팩트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11년부터 ‘뷰티풀펠로우’를 통해 사회혁신 리더를 발굴했으며, 그동안 23명에게 총 9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공신닷컴 강성태,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유호근, 인디씨에프 박정화, 한국갭이어 안시준, 피스모모 문아영, 대지를위한 바느질 이경재, 에이컴퍼니 정지연, 두손컴퍼니 박찬재, 동구밭 노순호, 오파테크 이경황, 농사펀드 박종범 등이 주인공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혁신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1년 이상 조직을 운영해온 조직의 대표자에 해당한다. ‘뷰티풀펠로우’로 선정된 자는 3년간 매달 활동비 150만원과 국내외 연수,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 3차 심층심사, 4차 임원심사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은 오는 8월 24일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종욱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혁신성, 기업가적 역량, 파급력, 포용성, 사회적 사명감, 내면화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 뷰티풀펠로우를 선정하고 있다. 이들이 제2, 제3의 아름다운가게와 같은 사례가 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임팩트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양승희 이로운넷 기자
사진제공. 아름다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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