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강화’, ‘칼슘 저감’, ‘일반(JUST)’ 기픈물 3종 이미지 / 출처=아이쿱생협
‘마그네슘 강화’, ‘칼슘 저감’, ‘일반(JUST)’ 기픈물 3종 이미지 / 출처=아이쿱생협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종이팩에 담은 ‘기픈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픈물은 표층수와 달리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진 600m 이상의 해양심층수로 생산된다. 심층수의 천연 미네랄 함량을 달리해 개인 건강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마그네슘 강화’, ‘칼슘 저감’, ‘일반(JUST)’ 3종을 출시했다.

아이쿱생협 관계자는 “개인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기에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도 다르다”며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미량영양소를 채우고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매일 마시는 물에서 대안을 찾았다”고 전했다.

기픈물 포장재는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이 플라스틱병, 유리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멸균 종이팩(이하 멸균팩) 소재다. 뚜껑은 사탕수수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김정희 회장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소비되는 생수병의 플라스틱부터 줄이기 위해 기픈물을 출시했다”며 “플라스틱병 사용을 대체하기 위해 올 한해 1억 5000만 개의 기픈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픈물 판매는 자연드림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전국 자연드림 매장 및 일반 유통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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