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한 '두빛나래'.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울산 소재 공단 교육원에 사회적기업 제품 상설 전시 공간 ‘두빛나래’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 전시와 판로를 지원한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공단과 사회적기업의 상생을 의미한다.

현재는 울산 지역 9개 사회적기업의 제품이 전시돼 있으며, 계절 및 시기별 수요를 고려해 전시 품목을 주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연간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의 입소문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16일 울산항만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글. 양승희 이로운넷 기자
사진제공. 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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