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지역 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올해부터 지역 가치 창업가들의 협업 지원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 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가치 창업가가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 가치 창업가 또는 기업과의 교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역 가치 창업가 간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강원‧수도권‧충청‧호남‧영남‧제주 6개 권역별로 지역 가치 창업가들이 기획한 협업과제를 선정해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도기업과 지역 가치 창업가 간 협업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가치 창업가의 제품과 서비스의 고도화 및 판로 지원·확보를 위해 야놀자, 텀블벅, 우아한형제들, ㈜한라산 등과 지역 가치 창업가 간의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도기업의 협업과제에 참여할 지역 가치 창업가는 6개 권역별로 별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6월 2일부터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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