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후에너지학교 포스터 / 출처=에너지정의행동
온라인 기후에너지학교 포스터 / 출처=에너지정의행동

환경단체 에너지정의행동(대표 이헌석)이 서울시 거주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는 ‘온라인 기후에너지학교(이하 에너지학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학교’는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서울시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 중 하나로 서울시 거주 어린이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입한 후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 중등, 고등, 온실가스탐험대로 나뉘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후위기 좀 아는 나’, ‘흔한 실천, 에너지전환’, ‘햇빛은 쨍쨍, 에너지는 활짝’, ‘기후위기 모르면 진로는 없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초·중·고교 각각 최대 8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한 회차 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무료이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정의행동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위기를 바로 알고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기후에너지학교’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진행 일정은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수호천사단 온라인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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